싱크대를 손볼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문제는 사이즈입니다. 기존 주방 공간에 맞지 않는 규격을 선택하면 설치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동선이 불편해지고 수납 효율이 떨어집니다. 주방을 통째로 새로 짜지 않고 하부장만 리폼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살려 쓰는 상판 아래에 새 몸통을 정확히 맞춰 넣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치수가 더 중요합니다. 표준 규격과 우리 집 공간에 맞는 사이즈를 고르는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부천 원미구 시공 사례 — 홈케어프로 상하부장 교체
싱크대 표준 규격
일반적으로 싱크대는 폭, 높이, 깊이 세 가지 치수로 구성됩니다. 국내 아파트와 빌라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규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표준 규격 | 비고 |
|---|---|---|
| 높이 | 850mm | 사용자 키에 따라 820~900mm 조정 가능 |
| 깊이 | 550~600mm | 벽면 배관 위치에 따라 변동 |
| 하부장 폭 | 300~1200mm 단위 모듈 | 공간에 맞춰 조합 |
| 상부장 깊이 | 300~350mm | 하부장보다 얕게 설계 |
폭은 300mm 단위 모듈을 조합해 전체 길이를 맞추는 방식이 일반적이며, 코너장과 서랍장을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실사용 폭이 달라집니다.
높이는 사용자 키에 맞춰야 합니다
표준 높이 850mm는 평균 신장을 기준으로 한 수치일 뿐입니다. 조리 시간이 길고 키가 크다면 870900mm, 키가 작은 경우 820840mm가 허리 부담을 줄여줍니다. 시공 전 실제 조리 자세로 손목 높이를 재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상판을 살리는 하부장 리폼에서는 높이를 마음대로 바꾸지 않습니다. 기존 상판과 벽면 타일 라인이 그대로 남아 있으므로 몸통은 현재 높이에 맞춰 제작하고, 대신 다리 조절로 수평만 다시 잡습니다. 높이를 크게 바꾸고 싶다면 상판 라인까지 건드려야 해 범위가 달라집니다.
리폼에서 치수가 특히 중요한 자리
하부장만 새로 짜는 경우 치수 오차가 그대로 눈에 보입니다. 살려둔 상판 아래에 새 몸통을 밀어 넣어야 하므로 깊이가 몇 밀리미터만 어긋나도 앞면 줄이 맞지 않습니다. 문짝 역시 기존 몸통 규격에 맞춰 제작하기 때문에 경첩 위치와 문짝 간 간격을 미리 재두어야 합니다.
식기세척기나 오븐을 넣으려고 자리를 만드는 경우에는 기기 제조사가 요구하는 설치 개구부 치수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폭뿐 아니라 깊이와 콘센트 위치까지 맞아야 문이 제대로 열립니다. 자리 개조를 포함한 범위와 비용 기준은 싱크대 하부장 교체 비용 가이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간별 선택 기준
- 원룸·오피스텔: 폭 1800~2400mm의 소형 일자형이 일반적이며, 싱크볼과 가스레인지 간 최소 간격 확보가 중요합니다.
- 20~30평대 아파트: ㄱ자형이나 아일랜드형을 고려할 수 있으며, 냉장고·식탁 동선까지 함께 계산해야 합니다.
- 빌라: 배관 위치가 아파트와 다른 경우가 많아 기존 깊이보다 여유를 두고 측정해야 시공 오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사이즈 측정 시 주의사항
줄자로 측정한 수치와 실제 시공 가능 치수는 다를 수 있습니다. 문틀, 창문 위치, 배관 구멍까지 고려한 실측이 필요하며, 특히 코너 부분은 여유 공간을 5~10mm 남겨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싱크볼·문짝·하부장 리폼이 필요하시면 홈케어프로(010-2933-6169)로 연락주세요.


